“사랑해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당신이 날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알아요. 사랑해요…….”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그 모습 또한 여러 가지다.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사랑, 오직 자신의 감정만 중요한 이기적인 사랑,
오랜 기간을 거쳐 서서히 무르익어 가는 사랑, 순식간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사랑…….
여기 한 점의 불꽃같은 사랑이 있다.
너무도 찰나여서, 순간이어서, 미처 그것이 타오를 줄 몰랐던 두 마음이
오랜 시간을 거쳐 먼 길을 에돌아 사랑을 찾아가는 아프고도 감동적인 이야기.
「나는 당신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