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김현영
여성주의 연구활동가라고 불리는 걸 가장 좋아한다.?주 관심사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없애고 젠더 규범을 해체하는 일이다.?배제된 사람들의 말을 세계에 기입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언니네 방』 ?1·2 『남성성과 젠더』를 편저했고, 『성폭력에 맞서다』 『성의 정치 성의 권리』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을 함께 썼다.
손희정
대중문화를 연구하는 페미니스트.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공부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활동하면서 문화와 세계를 읽는 눈을 배웠다. 온/오프라인 여기저기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과 함께 ‘조금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여성괴물, 억압과 위반 사이』 『호러 영화』 등을 번역했고,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10대의 섹스, 유쾌한 섹슈얼리티』 『페미니스트 모먼트』 등을 함께 썼다.
박은하
201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 온라인부, 주말기획부 등을 거쳤다가 현재는 《주간경향》에서 일하고 있다. 숙명여대 축제에서의 복장 규제 문제를 비롯해 메갈리아 사태, 이화여대의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등 여성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써왔다.
이민경
페미니 스트. 그 어떤 여성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삶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순간을 맞지 않기를 바라며, 그런 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학부에서 불문학과 사회학을 배웠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통번역을 공부한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를 썼으며, 첫 책 출판을 함께한 친구들과 도서출판 봄알람을 만들어 페미니즘 책을 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