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 불행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낯설고 어색하다.
악마 나라에 불행한 상처로 얼룩져 헤어 나올 수 없는 나쁜 남자, 제이가 있었다. 안드로메다 천사 대왕은 악마들의 계략에 빠져 세상을 더럽히는 그를 보다 못해 결국 최후의 대책을 내놓는다.
이는 타락한 세상에 0.0001%로 존재하는 순수하고 무결한 한 소녀, 라엘 과의 만남. 라엘은 그의 상처를 읽고, 그 안의 순수한 소년을 알아본다.
한편, 0.0001%의 순수, 무결한 라엘 까지 파괴하려는 악마 나라의 계략은 계속되어, 제이는 그저 라엘을 장난감 삼고, 악마 나라의 늪으로 빠지게 하고 만다.
과연, 천사 나라의 계략은 성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