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여자, 공주님을 마음에 품은 세 남자들,
본인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공주.
그러나 첫사랑을 위해 신분까지 버리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남녀들의 대 순애보!
신라 화랑 배경 역사시대 로맨스.
풍월도(화랑도)가 막 체계화되던 시기 신라.
꽃다운 나이 아름다운 소년들이 신라를 위해 모였다. 오로지 신라를 위해 충과 효를 다하고, 벗을 신뢰하며, 목숨을 바치되, 스스로 고귀함을 잃지 않고자 하는 신라의 화랑들. 그 중 한 명에게 꽂힌 공주의 첫정. 그러나 넘을 수 없는 신분의 벽에 이룰 수 없는 사랑.
하지만 공주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었고, 백제의 왕자는 자신의 나라를 걸었으며, 한 명의 무사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렸다!
그러나 이 세 남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사랑에 목숨을 건 사람은 다름 아닌 그들의 공주. 사랑을 위해 ‘신라 유일 성골공주’라는 신분마저 내던지는 한 여인의 올곧은 순애보가 그 어느 사극보다 유려하고 서사적이며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공주님의 첫정
치열하고 애틋한 사내들의 첫정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소중하고 위대한 목숨 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