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캐니언 여행

이한설 | 마음세상 | 2017년 03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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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여행을 간다면 미국 서부 캐니언으로!

미국 서부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대자연이다. 유명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요세미 티, 옐로스톤 등을 비롯하여 비록 덜 알려져 있기는 하나 풍경만큼은 이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앤텔로프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데스밸 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등이 있다. 여기에 관문 역할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 코, 로스앤젤레스까지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여행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천국이 따로 없다.
이중에 고르고 골라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앤텔로프 캐니언, 모뉴먼트 밸리를 담았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이면 렌터카로 이들을 한 번에 속속들이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나의 바람은 아무쪼록 이 책을 계기로 미국 서부의 진면목을 찾아나서는 이가 늘어났으면 하는 것이다. 미국 서부는 상상 이상으로 감동을 주는 땅이다.


▶책속으로

여행이란 본질적으로 참 괜찮은 녀석이다. 자기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실수, 모든 사건, 모든 아픔을 특별한 추억으로 승화시킨다. 그 추억은 특별히 나쁜 일이 아닌 이상 무조건 옳은 일이다._6p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다. 올라온 길의 비좁음에 비하면 정상은 거의 광장이었다. 많은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서 환희가 느껴졌다.49p

사람들 틈에 끼어서 일몰을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이곳이 어떻게 해서 일몰 명소인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절벽과 돌기둥이 모두 서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_72p

멋진 풍경이 계속되었다. 같은 대상이라도 걸음을 옮김에 따라 느낌이 변주해 갔다. 곳곳에서 하얗고 빨간 땅과 그 땅에 뿌리 내린 파란 수목이 강하게 대비되었다._92p

그랜드 캐니언은 참으로 위대하다. 수많은 전망대들이 저마다 하나씩은 내세울 만한 자랑거리를 갖고 있는데, 그 많은 전망대들에게 비경을 나누어 주고도 그 속에 훨씬 많은 것을 간직하고 있으니 말이다._112p

“은영아, 사랑해.”_132p

눈앞에서 하루해가 저물고 있었다. 모뉴먼트 밸리 너머였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풍경이 아름다워서라기보다 이런 풍경을 은영이와 함께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은영이가 없었으면 아마 눈물도 없었을 것이다._170p


“은영아, 너무 행복해. 사랑해.”
“은영아,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은영이가 어떤 식으로 듣든 상관없었다. 내 본심이었다._172p


“여러분, 우리 다 같이 소리를 질러서 그랜드 캐니언의 메아리를 만들어 봅시다!”_233p

학창 시절에 우리가 호주에서 밤에 운전하다가 캥거루를 친 일을 말한다. 나도 그때 생각을 하던 참이었다. 이래서 오래된 연애가 좋다. 기억이 같으니까 늘 이심전심이다._237p

부디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미국 서부행 비행기 표를 끊었으면 좋겠다. 몇몇 사람만 알고 가기에는 구석구석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다._239p

저자소개

이한설

제게 욕심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그곳으로 기억되는 것입니 다. 제가 떠올라서 그곳이 연상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떠올리면 제가 연상되는 식으로 말입니다. 누구에게는 신문에 예멘 기사가 나오면 제가 두 번째로 떠오르고, 누구에게는 장가계 사진을 보면 제가 세 번째로 떠오르고, 누구에게는 그랜드 캐니언의 봉우리를 보면 제가 첫 번째로 떠오르는 식으로 말입니다. 저를 모르는 사람에게까지 그러기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지금껏 만나온 사람들, 한 번이라도제 글을 접한 사람들이 그렇게 기억해 주기를 간절히 바랍 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불멸입니다. 이 세상 모든 곳에 존재 함과 동시에 현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저! 그날이 오면 저는 불멸을 얻을지니, 진정 그곳들의 집합이자 역마살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저서로는 <직장인 여행백서 - 중국 편>, <휴가와 주말로 즐기는 직장인 세계일주 - 미국으로 떠나다>, <휴가와 주말로 즐기는 직장인 세계일주 - 네팔로 떠나다>, <휴가와 주말로 즐기는 직장인 세계일주 - 베트남으로 떠나다>, <휴가와 주말로 즐기는 직장인 전국일주 - 경상도로 떠나다>, <이 대리의 아일랜드 여행>, <이 대리의 예멘 여행>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6

01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 ·9
순환 버스(Shuttle bus) ·10
더 내로우즈(The Narrows) ·16
에메랄드 풀(Emerald Pool) ·29
앤젤스 랜딩(Angels Landing) ·39

02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53
미국 캠핑장에서 캠핑하기 ·54
레인보우 포인트, 요빔파 포인트(Yovimpa Point) ·58
블랙 버치 캐니언(Black Birch Canyon), 폰데로사 포인트(Ponderosa Point) ·64
아구아 캐니언(Agua Canyon), 내추럴 브리지, 파뷰 포인트(Farview Point) ·66
스왐프 캐니언(Swamp Canyon), 파리아 뷰(Paria View) ·70
브라이스 포인트(Bryce Point), 인스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 ·74
달빛의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 ·77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 ·86
퀸즈 가든 트레일(Queen‘s Garden Trail) ·89
나바호 루프 트레일(Navajo Loop Trail), 선셋 포인트(Sunset Point) ·97

03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노스 림(North Rim)·103

케이프 로열(Cape Royal) ·105
앤젤스 윈도우(Angel‘s Window) ·112
왈할라 오버룩(Walhalla Overlook) ·114
루즈벨트 포인트(Roosevelt Point) ·115
비스타 엔칸타다 피크닉 에어리어(Vista Encantada Picnic Area) ·118
포인트 임페리얼(Point Imperial) ·120
브라이트 앤젤 포인트(Bright Angel Point)와 노스 림의 역사 ·124

04 앤텔로프 캐니언(Antelope Canyon) ·133


05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142
모뉴먼트 밸리 가는 길 ·143
엘리펀트 뷰트(Elephant Butte), 스리 시스터즈(Three Sisters) ·149
존 웨인 포인트(John Wayne’s Point), 레인 갓 메사(Rain God Mesa) ·154
토템 폴(Totem Pole), 아티스트 포인트 오버룩(Artist’s Point Overlook) ·158
노스 윈도우 오버룩(North Window Overlook), 카멜 뷰트(Camel Butte) ·162
포레스트 검프 포인트(Forrest Gump Point), 록 도어 메사(Rock Door Mesa) ·168

06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사우스 림(South Rim)·174
리틀 콜로라도 리버 고지(Little Colorado River Gorge) ·175
데저트 뷰(Desert View) ·179
나바호 포인트(Navajo Point) ·185
리판 포인트(Lipan Point) ·187
모란 포인트(Moran Point) ·192
그랜드뷰 포인트(Grandview Point) ·195
덕 온 어 록(Duck On A Rock) ·199
야키 포인트(Yaki Point) ·201
앰피시어터(Amphitheater) ·205
허미츠 레스트(Hermits Rest) ·208
피마 포인트(Pima Point) ·217
모하비 포인트(Mohave Point) ·219
파월 포인트(Powell Point) ·222
그랜드 캐니언 빌리지(Grand Canyon Village) ·226
매더 포인트(Mather Point) ·231
달빛의 그랜드 캐니언 ·234

에필로그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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