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못잊어 재회 남녀《잊히지 않는 너》
세심하고 부드럽게 또는 격렬하게... 그리고 깊고, 속속들이...
당신을 잊을 수가 없었다!
주말엔 혼자서라도 거기에 가볼까. 그 남자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미친...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한번 때리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커피를 다시 들이켰다. 아까 괴이한 구름은 흘러가 일그러져 형상이 알아볼 수 없게끔 변해 버렸다.
그녀가 기억하는 그 남자의 이미지는 정말 독특하고 잊히지 않았다...
《잊히지 않는 너》 흥미포인트 :
유정선 장편로맨스 《잊히지 않는 너》는 처음 만난 두 남녀가 아쉽게 헤어지고 서로를 잊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서로의 존재를 까마득히 잊고 지냈는데, 나중에 우연히 다시 만난다. 그러나 두 남녀는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면서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데 이 로맨스소설의 매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