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싸운 바다

이봉수 | 새로운사람들 | 2004년 10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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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은이가 5년 동안 이순신의 해전 현장인 한려수도 곳곳을 담은 역사기행서. 통영 앞바다의 오곡도라는 섬에 베이스캠프를 짓고 돌아다니며 각 해전 현장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진왜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현지 주민들에게서 채록했다. 이밖에도 답사여행을 한 지역에 대한 내력과 현재의 모습도 그렸다.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도록 교통편과 관광안내 자료도 덧붙였다. 또한 옥포해전에서부터 최후의 노량해전까지 전투 상황을 정리했으며 아군과 적군의 세력 분석과 쌍방의 무기체계, 함선과 해전전술도 비교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에 결정적 역할을 한 목동 김천손, 거제도에서의 상륙작전, 고기잡이배를 타고 참전한 어부들과 의승수군, 민초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저자소개

1957년 마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저자는 여섯 살 때부터 수영과 낚시를 즐겼다. 마산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국 Nottingham대학에서 환경계획 석사 학위를 받았다. 24평짜리 집에서 부인, 두 아들과 함께 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현재 한국토지공사 기획조정실 부장. 취미는 섬 여행과 클래식 기타 연주이며 방랑벽이 있어 한 달에 한번은 배낭을 지고 섬을 다녀와야 한다.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낭만주의자로 마음 맞는 친구와는 술로 밤을 지새울 수 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이순신 장군의 생애 1부 임진왜란의 발발과 제1차 출전 옥포해전 합포해전 적진포해전 전라좌수영의 고장 여수 2부 거북선이 등장한 제2차 출전 사천해전과 이순신 나무 당포해전 당항포해전과 기생 월이의 전설 울포해전 괭이바다 3부 제3차 출전과 한산대첩 한산대첩과 제승당 목동 김천손 견내량 돛단여와 의병장 탁연 안골포해전 역사의 고장 통영 4부 왜군의 소굴을 강타한 제4차 제5차 출전 장림포해전과 화준구미에서 절영도까지의 해전 부산포해전 제5차 출전과 웅포해전 5부 한산도의 삼도수군통제영 시대와 정유재란 제2차 당항포해전 장문포 상륙작전 정유재란과 칠천량해전 춘원포에 맺힌 원한 6부 최후의 일각까지 하늘과 땅과 사람이 도운 명량해전 전라우수영과 충무공의 발자취 죽어서도 싸운 노량해전 글을 맺으며_금산 보리암에서 임진왜란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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