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장자크 루소
1712년 제네바에서 태어났다. 1750년 『학문예술론』 출판을 계기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다. 1755년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1761년 연애소설 『누벨 엘로이즈』를 파리에서 출간해 큰 성공을 거뒀다. 1762년 『에밀』 출간 후 종교적인 이유로 발행금지령이 내려지고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후 고립된 생활을 고집하며 식물학에 몰두했고, 자전적 산문인 『고백록』과 『대화: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를 썼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집필하다가 1778년 사망했다.
옮긴이 문경자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에 출강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공저), 옮긴 책으로 『에밀 또는 교육론』(공역) 『성의 역사 2』(공역) 『인간의 대지』 『혼돈을 일으키는 과학』 『부르디외 사회학 입문』 『내정간섭』 『카라바조』 『페테르 파울 루벤스』 『보티첼리』 『우신예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