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내선 약력: 기자 출신 마케터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선일보 산업부, 인터넷뉴스부 기자를 하며 IT·벤처 업계와 패션·유통 업계를 주로 취재했다.
이미 성숙한 시장보다 막 떠오르는 시장을 담당한 덕에 트렌드를 읽어 내고 히트 상품을 예감하는 기사를 많이 썼다. ‘욘사마 열풍’이 불기 2년 전, 국내 언론 최초로 배용준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기사를 썼고, 화장품 담당 기자를 하며 대한민국이 뷰티 산업의 리더가 될 것을 예감하는 기사를 쏟아 냈다.
트렌드에 대한 본능을 좇아 ‘아모레퍼시픽’으로 이직, 브랜드 홍보를 담당하고 ‘설화수’ 마케터로 일했다. 그때 설화수의 ‘윤조에센스’가 단일 품목으로 연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는 것을 보며 히트 상품의 중요성을 느꼈다. 이후 홈쇼핑 상품을 기획하는 회사로 옮겨, 홈쇼핑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회사들을 컨설팅했다.
화장품 업계와 홈쇼핑 업계는 세계 석학들의 경제 이론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와 한국인만의 특성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운 좋게도 두 업계를 현장에서 지켜봤고, 기자 경험 덕분에 업계를 냉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
IT 기자 시절 ‘작은 벤처기업’이었던 네이버나 넥슨이 세상을 움직일 만큼 커진 것을 보며 뿌듯했던 것처럼, 홈쇼핑의 ‘아이디어 상품’이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끼고 있다.
저자의 글
역자의 글
Prologue 습관화(Habituation)
1 애착, 사랑에 관하여
Pause 리머런스(Limerence)
2 사랑에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따른다
3 결혼에 대하여
Pause 이혼에 대하여
4 기억이 사랑을 지속시킨다
Pause 사랑의 반대말
5 그리하여 사랑은 지속된다
Epilogue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