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직 李人稙, 1862~1916
개화기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정치가다. 신소설이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개척하였으며, 《혈의 누》 《귀의 성》 《은세계》 《치악산》 《모란봉》 등의 작품이 있다.
안국선 安國善, 1878~1926
도쿄 전문학교에서 정치학을 수학한 개화기의 대표적 지식인 중 한 사람이다. 《금수회의록》과 《공진회》 등의 작품이 있다.
이광수 李光洙, 1892~1950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인 《무정》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소설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단종애사》 《흙》 《유정》 《사랑》 등의 작품이 있다.
김동인 金東仁, 1900~1951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고 순수문학 운동을 벌인 작가다. 《약한 자의 슬픔》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발가락이 닮았다》 《광화사》 등의 작품이 있다.
현진건 玄鎭健, 1900~1943
당대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우리나라 자연주의문학을 개척한 작가다. 《빈처》 《운수 좋은 날》 《B 사감과 러브레터》 《고향》 등의 작품이 있다.
최서해 崔曙海, 1901~1932
자신의 비참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처참한 민족 현실을 형상화한 작가다. 《토혈》 《고국》 《탈출기》 《기아와 살육》 《홍염》 《박돌의 죽음》 등의 작품이 있다.
송영 宋影, 1903~1979
‘동양극장’ 문예부장으로 극작 활동을 하였다. 단편소설 《늘어가는 무리》 《용광로》 《교대시간》 《월파선생》 등과 희곡집 《불사조》 등의 작품이 있다.
나도향 羅稻香, 1902~1926
비애와 비극을 그린 낭만주의자로 《백조》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행랑 자식》 《벙어리 삼룡이》 《물레방아》 《뽕》 《지형근》 등의 작품이 있다.
조명희 趙明熙, 1894~1938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목적의식적 단계로 발전시킨 한국 민중문학의 선구자다. 《그 전날 밤》 《낙동강》 등의 작품이 있다.
한설야 韓雪野, 1900~?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을 조직하는 등 북한 공산당 문화예술계의 주동적 역할을 하였다. 《청춘기》 《귀향》 《초향》 《탑》 《이령》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