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루이제 린저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토마스 만(Thomas Mann)으로부터 시대악과의 싸움에서 뛰어난 용기를 보인 작가라고 평가받았으며, 시몬느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와 더불어 현대여성계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처녀작 《파문》을 비롯하여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생의 한가운데》 《다니엘라》《완전한 기쁨》《검은 당나귀》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작품세계는 여인의 사랑과 적극적인 사회참여 등을 기독교적 질서와 조화로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