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서설> 영문판.
1637년에 출간된 데카르트의 철학서.
데카르트의 철학적 방법의 입문서로서 원제(原題)는 <이성(理性)을 올바르게 이끌어, 여러 가지 학문에서 진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의 서설 Discours de la méthode pour bien conduire sa raison, et chercher la verité dans les sciences>이다. 학문 연구의 방법과 형이상학, 자연학의 개요(槪要)를 제시하고, 스콜라 철학의 권위를 부정하면서 이성(理性)을 인식의 기초로 하여 여러 가지 학문에서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적 회의(懷疑)의 필요성을 논술하였다. 방법적 회의에 이른 끝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증명 인식에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