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출생으로 덕성여대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8대학 여성연구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페르디낭 할아버지 너무한 거 아니에요』, 『사람들 앞에 서면 왜 나는 작아질까』, 『더 라이언』, 『헬』, 『제3의 여성』, 『보들레르, 여자 그리고 신』, 『나의 아버지의 총』, 『개미: 말의 가치를 일깨우는 철학 동화』 등이 있다.
추천하는 글 / 들어가는 말 / 서론 : 친밀한 성애의 미래
하나 | 욕망과 쾌락을 위한 나이
섹스를 ‘수행하는’ 단계에 머물러서야, 결과는 빤하지! /
에로틱한 능력을 개발하라 / 일상에서 친밀감을 쌓아가라 /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은 아니다 / 어떤 것들이 제동을 걸까?
둘 | 제2의 사춘기
시니어의 성, 왜 ‘붐’인가? / 우선 몸과 마음을 젊게 하라 /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환상 / 빈번한 ‘체인징 파트너즈’ / 다자간 연애의 유혹
셋 | 노후에도 끄떡없는 이 커플들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먹다 / 어깨를 나란히 맞대고 꿈꾸기 /
‘한 마음 되기’의 즐거움을 위한 ‘한 마음 되기’
넷 | 섹스라면 ‘이제 그만’이라는 사람들
우리, 이제 섹스는 그만하기로 했어 / ‘깃발 내린’ 욕망 / 쾌락이라는 지상명령에 저항하기 /
다섯 | 고독, 그리고 자유
감내해야 할 고독 / 스스로에게 과감히 쾌락을 허하라 /
여자들끼리 누리기 / 사랑을 가르치는 여자들 /
여섯 | 또 다른 성과 섹스
진짜 쾌락? 60이 넘어야 알 수 있지! / 야성적이지 않고 완숙한 섹슈앨러티 /
에로틱한 세계의 공유 / 삶의 재료로써 선택한 기쁨 / 은밀한 연애의 윤리 /
일곱 | 에로틱한 세계로 가는 또 다른 길들
느릿느릿한 섹스 / 탄트라 여인들 / 가만 둬도 성기는 사랑할 줄 안다 / 에로틱 캠프/ 테이레시아스의 여행 / 정중동靜中動으로 하나 되기?
젊음 지상주의 때문에 사는 게 힘들어! / 오르가즘 명상
여덟 | 시니어들의 사랑
마음이 인도하는 섹슈앨러티 / 틀림없어, 아직도 섹스를 하고 있는 거야! /
우린 80대지만, 섹스를 원하는 80대! / 애정 만들기? /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욕망 /
죽음까지 넘어선 에로틱한 관계 / 멈추는 것이 슬기로운 선택 / 호의적인 시선 /
사랑의 즐거움은 양로원에서도 / 사생활 존중, 하지만 어디까지?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