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잃은 거위를 곡하노라 - 범우문고 186

오상순 | 범우사 | 1976년 09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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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공초 오상순의 수필집. 손가락과 입으로 내뿜으면서 사라져가는 연기 속에서 허무를 발견하는 저자의 애연론 '애연소서', 불교관에 근간을 둔 저자의 생명관을 엿볼 수 있는 '짝 잃은 거위를 곡하노라', 3.1운동 좌절 후에 새로운 시대 창조를 부르짖는 '시대고와 그 희생', 젊은 나이로 고독하게 살다가 자살한 시인 이장희의 생애를 그린 '고월과 고양이' 등 총 7편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호는 공초(空超), 상현(想絢), 선운(禪雲). 경신학교를 거쳐 일본 동지사대학 종교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56년 예술원상, 1962년에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김억, 남궁벽, 황석우 등과 함께 '폐허'의 발간에 참여하여, 그 창간호에 「시대고와 희생」이라는 글을 발표함으로써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세계의 주조를 이루고 있는 허무는 「방랑의 마음」, 「허무혼의 선언」, 「폐허의 낙엽」등의 시에 잘 나타나 있다. 오상순 생전에는 한권의 시집도 남기지 않았으나 사후인 1963년 동료와 제자들에 의해 『공초 오상순 시집』이 발간되었다.

목차소개

오상순론/장백일

애연소서愛煙小?
짝 잃은 거위를 곡哭하노라
시대고時代苦와 그 희생
허무혼虛無魂의 독어獨語
고월古月과 고양이
종교와 예술
가을

■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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