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진실한 글 모음!. 수필과 평론 영역에서 등불 같은 존재인 김우종의 잔잔하고 은은한 수필집이다. 위트와 패러독스가 깔려 있는 그의 글을 통해 가슴 한구석이 흐뭇해짐을 느낄 수 있다. 한 편 한 편의 수필을 읽어 가노라면 글 쓰는 선비의 청빈낙도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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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경희대 교수를 역임했다. 1957년 '현대문학'에 평론 <은유법논고> <이상론>등으로 추천을 받고 문단에 나온 뒤 <난해시의 본질> <비평문학의 존엄성> <새 세대 새 문학> <도피와 참여의 도착>등 많은 평론을 발표했다. 지은책에「한국현대소설사」「작가론」수필집「내일이 오는 길목에서」「우리들만의 운명」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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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金宇鍾論/申東漢
참새들의 우화
인생의 사다리
진실과 번민이 있는 곳
사슴의 추억
우리들만의 운명
숲속의 나무집
죽어서도 열매 맺는 나무
우리들의 슬픔은
돈과 행복
실패자를 위한 훈장
번민의 대가
비너스의 미학
성실의 미학
개구리 소동
이 조용한 시간에
거절의 미학
슬픔의 미학
이별의 미학
넋두리의 미학
얼룩의 미학
외래어
동령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