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야, 훨훨 날자꾸나

김덕년 | 새로운사람들 | 2004년 05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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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DN짱은 올해 우리 반 아이들이 나에게 붙여준 별명이고 DNA(DN's Angels)는 우리 반 아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제법 오랜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지만 내 기억에 남는 별명이 없었는데 올해는 마음에 쏙드는 별명을 얻어 기분이 좋다. 여기 모은 글은 모두 교직생활을 하면서 겪거나 느꼈던 일을 깁고 엮은 것이다. 아이들과의 예쁜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동료 교사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본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요즘 공교육의 위기라는 말도 들린다. 교실이 무너진다고 겁을 주기도 하고 교사와 학생들 사이, 교사와 학부모 사이가 마치 원수지간이라도 된 양 서로 으르렁대고 있다고 말한다. 사실이 그렇다면 나는 참으로 행운아이다. 학부모들과도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함께 고민했고, 아이들과는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왔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아이들은 솔직하고 순수했다. 지금의 아이들도 유쾌하다. 물론 앞으로 만날 아이들도 그러리라 생각한다.

저자소개

강원도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강릉 강일여고에서 처음으로 교편을 잡았고, 평촌고등학교, 수리고등학교 등에서 아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지금은 군포 홍진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내 안에 그리움 있어」「저 그리움 뒤에 또 한 그리움이」시집 두 권을 내놓았다.

목차소개

1부 봄 죽은 물고기는 물을 따라 흘러간다 궁 · 금 · 해 · 요 내 생명이 귀하면 남의 생명은 더 귀하다 차별의 시작 나뭇가지와 이라크 전쟁 사랑이 꽃피는 교실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느냐 죽은 물고기는 물을 따라 흘러간다 무지개 꿈 만우절 학교 풍경 2부 여름 수족관 속 아이들 교감놀이 해넘이를 기다리시는 어머니 장금이와 세스승 수족관 속 아이들 귀뚤귀뚤 개골개골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100일의 의미 우리 마을에도 ‘학교’가 필요하다 3부 가을 미래를 여는 학교 억울하게 야단맞으면 평생 잊지 못해요 또 다른 이름의 0교시 北응원단 ‘낯섦’과의 악수 아름다운 주말 보내세요 우리에게 과연 학교가 필요한 것인가 남을 배려하는 교육 미래를 여는 학교 학교에 아이들이 없다 공교육의 길 병아리 감별사 高3들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윷이야, 모야 우리 반 지수 이야기 4부 겨울 별을 좇는 아이들 모순 고3담임의 白日夢 시험에 지친 딸에게 합격할 곳을 골라주세요 별을 좇는 아이들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생명이 꿈꾸는 소리 졸업 자녀와 함께 등교하는 학부모 은빛 팔찌의 추억 참고자료 -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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