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와 자치 - 식민지기 촌락의 삼국면구조

윤해동 | 역사비평사 | 2006년 10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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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해방 전, 지방의 하부조직인 촌락의 구조와 변화과정을 다룬 학술 연구서이다.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면서 조선의 기존 지방조직을 와해하기 시작한 1905년부터 1945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지방지배정책의 일환인 면제(面制)의 성격, 촌락 내 자치조직인 동계(洞契)와 동계류조직(洞契類組織)의 운용과 분화?발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는 1905년부터 1910년 사이의 통감부 설치기에 지방행정이 재편되는 과정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면제의 실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3부는 제2국면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촌락의 행정적 재편 과정과 중간지배층의 성격 변화를 주로 다룬다. 제4부는 동계류조직을 중심으로 한 촌락조직의 변화양상을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인문대 국사학과 졸업. 동대하가원 박사과정 수료. 역사문제연구소 간사ㆍ사무국장 역임.현재 역사문제 연구소 연구원, 서울대ㆍ서원대 강사. 저서로는 「일제하 물산장려운도의 성격과 그 배경」(「한국사론」27,1992),「통감부 설치기 지방제도의 개정과 지방지배정책」(「한국문화」27,1997)「한말일제하 천도교 김기전의 '근대' 수용과'민족주의'」(「역사문제연구」창간호,1996)등의 논문이 있고, 공편 『친일파99인』,『청산하지 못한 역사』.『일제하 전시체제기 정책사료총서』가 있음. 현재 한국 근대사회사와 한국 근대민족운동을 주요한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목차소개

- 책머리에 서론 1. 지배와 자치 2. 촌락의 삼국면구조 3. '식민지 근대'의 해명을 향하여 제1부| '면제'실시를 위한 제도정비 |제1장| 군의 지위(1906~1907년 중반) 1. 지방제도의 개정 시도 2. 군의 지위 변화 |제2장| 면의 성격(1907년 중반~1910년) 1. 지방제도의 정비 2. 면장제의 강화 제2부| '면제'의 실시 |제1장| 지방제도 개편의 방향 1. 지방제도 개편의 전체적 성격 2. 식민지기 군의 성격 |제2장| '면제'의 근대적 성격 1. 면제 제정과 근대적 시공간의 형성 2. 행정 담당자와 성격 변화 |제3장| 면의 재정권과 통합성 1. 면의 재정권 2. 면의 통합성 제3부| 촌락의 재편과 '중간지배층' |제1장| 촌락의 재편 1. 행정동리 편제와 '부락' 2. 동리의 관습법적 성격 |제2장| 중간지배층과 촌락지배 1. 중간지배층과 구장 2. '중견인물' 양성정책 제4부| 동계류조직의 변화와 촌락조직의 분화 |제1장| 동계류조직의 변화(1910~1919년) 1. 동계류조직에 대한 초기 정책 2. 촌락 내부조직의 변화 |제2장| 촌락조직의 분화(1919~1937년) 1. 촌락조직 재편의 방향 2. 촌락조직의 분화 3. '농촌진흥운동'의 과도적 성격 |제3장| 촌락에서의 '총동원체제'(1937~1945년) 1. '부락연맹'의 결성 2. '애국반' 결성과 '생활신체제' 3. 촌락금융의 흡수 4. 촌락노동의 동원 - 결론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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