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친일부역배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일반 시민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국노 이완용의 증손자가 느닷없이 ‘할아버지 재산 찾기’소송을 벌이고 있고 이권에 눈이 어두운 변호사들이 여기에 끼어들어 농단을 일삼고 있다. 한편 김구의 암살문제가 새로이 제기되면서 친일파의 음모설이나 관련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다. 반민특위의 활동이 일시적이요 제한적이었음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지금도 식민지의식의 찌꺼기가 사회 곳곳에 남아있기에 우리는 바른 민족의식을 고양해야 할 사명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