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만이 폴폴 날리는 방 안, 그리고 산더미 같은 종이에 둘러싸인 한 남자. 남다른 의미로 방구석 폐인인 장세진은 '해피 선샤인'의 신작 게임 '달의 왕국'에 접속한다. 그런데 게임에 채 적응도 하지 않았는데 죽음에 이르지를 않나, 수도를 향해 모험을 떠나자마자 지옥에서 돌아온 토끼가 나타나고 미친 동물들이 줄을 잇더니 그것도 모자라 '그놈'까지 등장. 수도에 도착하니 오직 세진에게만 적용되는 이상한 물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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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90년 태생. 꿈만 먹고 살겠냐는 아버지의 말에 꿈을 먹이며 살겠다고 외친 중장부(中將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