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제대로 하자 Workbook 2

‘서울 미문화원 점거 농성사건’의 주역으로 당시 고려대 삼민투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던 반미주의자 이정훈이 뒤늦게 떠났던 7년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풀어놓는 '7년간의 영어 체험 보고서'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갈팡질팡 하는 한국의 영어 학습 방법과 영어에 관한 많은 속설들, 영어 조기교육론 등에 대한 냉정한 비판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한국형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본 전자책에는 음원파일이나 음원듣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가 말하는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한국형 영어 학습 방법이란? ‘소리 영어’와 ‘표현 영어’를 위해 듣기(Listening)와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중심으로 한국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란 주제 하에 자세하게 정리하고 있는 이책은 각 분야의 훈련에 있어 단계를 나누어 방법과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가지 기능(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을 통합적으로 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듣기를 통한 읽기’ ‘말하기를 통한 듣기’ 등의 과학적인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의 뇌 속에 묻혀 죽어 있는 말들을 부활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Shadow Speaking(나 홀로 말하기) → Imitation & Reproduction(모방과 재생) → Presentation(프레젠테이션: 주제 발표)의 단계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토론 영어와 생활 영어의 특성을 살피고 그 특성에 맞는 학습 방법까지 아우르며 설명하고 있다. 모두 두권으로 출판한 이 책의 첫권인 『영어 공부 제대로 하자 Work BookⅠ』은 인터뷰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인이 약한 말하기(Speaking) 기초를 쌓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테이프의 구성 방식도 여러 가지 실험을 거쳐 한국인에게 가장 연습하기 좋은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두번째 권인『영어 공부 제대로 하자 Work BookⅡ』은 주제발표 (Presentation)와 집단 토론 (Group discussion)을 통한 다소 고급한 듣기와 표현에 초점을 맞추었다. 실제 주제발표 (Presentation)와 교실 집단 토론 (Class Group Discussion)에 가깝게 구성하기 위해, 주제 토론에 익숙한 호주, 미국, 캐나다 출신의 고려대 국제 교환학생들, 미시간(Michigan) 대학교에 재학중인 미국 대학생등 총 6명이 함께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