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수와 대화하다

김당 외 | 미다스북스 | 2007년 07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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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87년 6월 항쟁 이후, 이른바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속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은 진보주의자들이 아닌, 보수주의자들이었다. 제도적 민주주의가 완성된 이후, 그리고 소련의 몰락과 북한체제의 실상이 밝혀진 이후 '진보'를 자처했던 수많은 이들이 급속도로 '보수주의자'로 탈바꿈했다. 이들은 이른바 '뉴라이트'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내세우며, 기존의 권위적 보수주의자들과 자신들의 차이를 내세웠고,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를 공공연하게 표출하며 대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 보수주의의 흐름을 추적하면서 기존의 보수주의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보수주의자들과 대담을 나누고 그것을 기록으로 담았다. 일차적으로 '뉴라이트'로 분류되는 이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정치적 입장을 바꾸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고, 뉴라이트, 혹은 보수주의라는 이름 아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정치적 입장을 바꾸지 않은채 진보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실어 대담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소개

장윤선 1970년생. 1993년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월간 편집장, 포럼팀·사회부·국제부 기자를 거쳐 현재 사회부 차장을 맡고 있다. 시민사회·인권·빈곤 등에 주목해오다 최근 ‘군사쿠데타 청명계획’과 ‘제주 봉황새작전의 비밀을 찾아서’ 등을 보도하며 취재폭을 현대사까지 넓히고 있다. 김당 1960년생. 1987년 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주간 , 월간 기자로 일했다. 2002년부터 정치부장· 편집장을 거쳐 현재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정보기관 전문기자’로 이름을 날리던 199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안기부 북풍공작 추적보도 및 조직표 공개’로 이듬해 주간지 기자로서는 처음으로 한국기자협회의 ‘한국기자상’(취재보도부문)을 받았으며, 2003년에는 ‘대북송금’ 특종으로 정국을 흔들었다. 저서로는 (공저)이 있으며, 이란 논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구영식 1970년생.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월간 과 월간 기자를 지냈다. 이후 정치부·사회부 기자와 3대 노조위원장을 거쳐 현재 사회부 차장을 맡고 있다. ‘ 대리번역 의혹’을 보도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한국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부문)을 받았다. 저서로는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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