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있어 30이란 실로 오묘한 나이다. 인생에 서툴지도 지치지도 않은, 그러니까 세상에 덜 익지도 푹 익지도 않은 적정선 위에서 무한정 아름다운 나이. 하지만 30대를 맞은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채 자신의 30대를 맞이하거나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이다. 오노 요코, 버지니아 울프, 코코 샤넬, 마사 스튜어트, 프리다 칼로, 강금실, 마가렛 대처 등 30대에 자신의 삶을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살아낸 30명의 여자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