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의 그날을 숨가쁘게 그려내는 프랑스 과학국가박사의 기발한 상상력! 그날을 위해 몸을 던질 것인가?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것인가? 북의 핵 개발은 민족 파괴의 전주곡일까, 아니면 통일 이후 민족 안보의 상징일까? 첨단 유전공학을 이용한 인간 복제를 통해 민족 통일의 여망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과연 누가 통일 이후 지도자로 적합한 인물일까? 북의 핵개발에 따른 긴장관계, 한반도 통일과 주변의 4대 강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이해관계, 인간 복제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출한 통일 이후 한반도의 지도자 등 한반도 통일이라는 민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시나리오를 작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린 장편소설. 2002년 10월 핵무기 개발 가능성 시인과 동시에 마침내 북은 핵을 축으로 남과 미일중러에 대해 외줄타기의 생존전략을 펼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