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과 다름없는 강원도의 한 부대. 산꼭대기에 자리한 11소초 소대원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폐막사에서 비를 피하던 그들은 악몽과 함께 조선시대라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이었는데…. 최근 10년간 가뭄과 홍수가 잦아 흉년이 계속되어 삶이 고달픈 초선 초기. 짧은 머리에 벼락을 뿜어내는 알 수 없는 작대기, 얼룩무늬 복장을 한 그들을 보고 백성들은 도깨비라 부르게 되고, 날이 갈수록 이들의 활약은 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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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54장 동지사 제55장 진명천자(眞明天子) 제56장 대월국으로 제57장 삼국동맹 제58장 반란 제59장 조각난 군패 제60장 영파에 울리는 진혼곡 제61장 차도살인 제62장 명나라 수군의 괴멸 제63장 찢어지는 대륙 제64장 태양이 뜨는 곳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