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과 다름없는 강원도의 한 부대. 산꼭대기에 자리한 11소초 소대원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폐막사에서 비를 피하던 그들은 악몽과 함께 조선시대라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이었는데…. 최근 10년간 가뭄과 홍수가 잦아 흉년이 계속되어 삶이 고달픈 초선 초기. 짧은 머리에 벼락을 뿜어내는 알 수 없는 작대기, 얼룩무늬 복장을 한 그들을 보고 백성들은 도깨비라 부르게 되고, 날이 갈수록 이들의 활약은 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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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25장 수양대군의 등극 제26장 오성회(五星會 ) 제27장 여우 속이기 제28장 바다로 가는 사람들 제29장 변방에 부는 바람(1) 제30장 변방에 부는 바람(2) 제31장 피의 축제 제32장 홍윤성의 죽음 제33장 다시 하나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