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날과 다름없는 강원도의 한 부대. 산꼭대기에 자리한 11소초 소대원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폐막사에서 비를 피하던 그들은 악몽과 함께 조선시대라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이었는데…. 최근 10년간 가뭄과 홍수가 잦아 흉년이 계속되어 삶이 고달픈 초선 초기. 짧은 머리에 벼락을 뿜어내는 알 수 없는 작대기, 얼룩무늬 복장을 한 그들을 보고 백성들은 도깨비라 부르게 되고, 날이 갈수록 이들의 활약은 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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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7장 문종의 죽음의 비밀 제18장 단종과의 조우 제19장 곤란에 빠진 사람들 제20장 춘천부사 엄기철 제21장 사랑은 때론 아프다 제22장 흩어지는 도깨비들 제23장 남자의 구애는 창피한 법이 없다 제24장 준비된 자만이 승리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