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형미
선생님은 어릴 때부터 이야기를 참 좋아했어요.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동화를 쓰게 됐답니다. 아직은 거짓말, 참말도 구분하지 못하는 쌍둥이 조카들이 예쁜 마음으로 예쁜 말만 하면서 자라길 기도하면서 글을 쓰고 있어요. 쌍둥이 조카들뿐만 아니라 많은 어린이들에게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는 좋은 동화를 선물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답니다. 펴낸 책으로는 《스티커 전쟁》《선생님 미워》《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2》(공저)가 있답니다.
그림 김영곤
그림을 그릴 때 세상에서 가장 신난다는 화가 선생님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쑥쑥 자라나는 피노키오 이야기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대요.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착한 딸과 거짓말을 하고도 해맑게 웃는 개구진 아들을 보며 작은 행복과 걱정에 가슴이 콩콩 뛴다고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솔직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며, 그런 마음으로 꾸준히 어린이 책에 예쁘고 신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