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혜숙
저자 박혜숙
선생님은 추운 겨울에 태어났어요. 그래서인지 눈을 무척 좋아해요. 생일이면 어머니가 선물로 짜 주신 스웨터를 입고, 동생들이 활짝 웃는 걸 보면 즐겁고 행복했거든요. 생일 선물처럼 신 나고,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해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아주 많이 쓰고 싶어 한답니다. 펴낸 책으로는 ≪몽골 촌놈과 책 읽어주는 마귀할멈≫≪잔소리 대마왕≫≪배꼽 빠지게 웃기고 재미난 똥 이야기≫ 등이 있답니다.
그림 오인아
생일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달콤한 케이크를 자르듯 종이를 조각조각 자르기도 하고, 아이를 그리다가 너무 사랑스러워 뽀뽀를 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축복과 사랑을 받으며, 그 사랑을 함께 나누는 꿈나무가 되라고, 소원을 담아 그려 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만날 생일 같으라고 그림에 요술 초코 가루도 솔솔 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