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윌 슈발브 | 21세기북스 | 2012년 12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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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삶의 마지막을 함께한 엄마와 아들의 특별한 인생 수업. 저자 윌 슈발브는 미 하이페리온 출판사 편집장과 윌리엄 모로 출판사 부사장을 지낸 출판 전문가다.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등 베스트셀러를 기획 편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과 구성이 비슷하지만 책을 매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서로 다르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어머니(메리 앤 슈발브)와 그 옆을 지키는 아들(윌 슈발브)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삶의 자세를 배우고 인생을 돌아보는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지적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난민 여성과 아동을 위한 여성위원회'의 초대 회장을 지냈고 발칸 반도에서는 부정선거 감시 요원으로 활동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총에 맞기도 하는 등 난민 구호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강인하고 활동적이었던 여성 메리 앤. 하지만 자신의 죽음 앞에서는 하루하루가 결코 쉽지 않은 나날이었다. 그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읽은 책도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이었다.



메리 앤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수십 권의 책과 수백 시간의 병원 방문을 함께하는 동안 책이 인간을 서로 가까이 다가가 친밀하게 머물도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아들에게 보여주었다. 심지어는 이미 가깝게 지내던 어머니와 아들이라도, 그리고 둘 중 한 사람이 세상을 뜬 이후에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저자소개

저자 : 윌 슈발브
저자 윌 슈발브(WILL SCHWALBE)는 뛰어난 요리사와 작가들을 소개하는 요리 사이트(COOKSTR.COM)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다. 디지털 매체에서 일하고 있으며, 전직 하이퍼론 출판사의 수석 부사장 겸 편집장을 지냈다. 윌리엄모로 출판사에서 수석 부사장 겸 편집장을 맡았고,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뉴욕타임스]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에 기고했다. 하이퍼론 출판사 재직 당시에는 아시아 소설을 번역해 출간하는 ‘하이퍼론 이스트’라는 임프린트 출판사를 운영했다. 현재 예일 대학교 출판부와 킹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 재단의 임원직을 맡고 있으며, 함께 일했던 베스트셀러 작가로 미치 앨봄, 린다 그린로, 데이비드 핼버스탬 등이 있다. 저서로는 데이비드 시플리와 함께 쓴 이메일 에티켓에 대한 책 『비즈니스는 이메일로 완성된다』가 있다.

역자 : 전행선
역자 전행선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5가지만 알면 당신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와인의 세계』 『이웃집 소녀』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하버드 비즈니스 클래식-CRM 전략』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 메시지 365』 『무조건 행복할 것』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그 슈퍼마켓엔 어쭈구리들이 산다』 『아스라이 스러지다』 『와이프 22』 등이 있다.

목차소개

◆독자에게 전하는 말

세상에 하나뿐인 둘만의 북클럽 『안전함을 향하여』
사람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등 돌리고 『사마라에서의 약속』
행복은 아니고, 고통도 아니다 『비움에 대한 일흔 가지 시가』
엄마의 기분 좋은 비밀 『마저리 모닝스타』
조금이라도 빛이 비쳐들기 전까지는 『호빗』
엄마의 인생을 바꿔놓은 헌책 한 권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
아프가니스탄 도서관 프로젝트 『피플 오브 더 북』
누가 내 심정을 알아줄까요? 『나는 슬픔에 잠겨 있어요』
그것이 바로 할머니가 사랑했던 책이야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자신의 행복을 수호한다는 것 『도마뱀 우리』
전혀 아프지 않다는 거짓말 『브랫 파라』
그 책을 꼭 읽어봐야 할 사람 『대륙의 이동』
두려움 없는 실천과 진정한 용기 『인생의 베일』
치료를 멈춰야 할 때가 되면 『대성당의 살인』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잖아 『당신이 어디를 가든 거기엔 당신이 있다』
어떻게 외로울 수가 있니 『마음』
우리는 모두에게 모든 것을 빚지고 있다 『소금 가격』
최악을 예상하되 희망은 버리지 말아야 해 『망설이는 근본주의자』
우리는 바다소를 보았다 『상실』
내 마지막 파티 『올리브 키터리지』
일하면서 세 아이를 키웠기에 『우리 같은 여성들』
엄마가 눈을 감으면 『프랑스 조곡』
나도 글을 쓰고 싶구나 『망고 한 조각』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고슴도치의 우아함』
책을 하나 쓰려고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제가 한번 안아드려도 될까요? 『브루클린』
‘마지막’은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내 아버지의 눈물』
이별의 시간 『너무 큰 행복』

◆후기 ┃ 북클럽이 준 선물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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