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단문한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한자(漢字)의 활용은 단어와 숙어로 한자의 상형(象形)은 조합된 부수로 한자를 설명을 한 것은 지금까지는 본서가 처음인 것 같다. 그러므로 본서에서 한자의 상형과 활용이 이해되면 아무리 복잡한 한자(漢字)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하겠다. 이는 급하다거나 바쁘다고 하여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를 하여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이며 오히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다든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든지 하는 말도 있듯이 온몸을 던져서 본서에 몰입하면 시간을 절약해서 아주 쉽게 한자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