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두려움은 양립할 수 없다
신디 크룹(Cyndi Krupp)
내가 모든 어머니의 마음과 그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하고 싶은 중요한 영적인 가르침은 단순합니다. “근심과 사랑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순수한 사랑이 있는 곳에는 근심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걱정이 담요를 펼치는 상황에서는 사랑의 힘은 뒷좌석으로 물러납니다.
믿겨지지 않으세요? 그냥 곧이듣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신, 몇 분 동안만 다음에 말하는 연습을 직접 해보세요.
Step 1. 사랑의 힘을 불러오기
편안하게 앉아서 쉽게 사랑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세요. 이 연습을 위해 현재 근심의 대상이 아닌 걸 고르세요.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할머니와 함께 빵을 구웠던 추억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모든 것이 어떻게 느껴졌었는지 기억하세요. 빵 굽는 냄새, 웃음소리를 떠올리세요. 가슴이 열리고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게 느껴질 때까지 마음을 다해 이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이 순간 접근할 수 있는 그 에너지, 그 힘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주목하세요.
Step 2. 근심
오케이, 이제 그 추억을 옆으로 밀어놓고 근심의 목록을 잡으세요. 우리 대부분에게는 이 부분이 더 쉽습니다. 왜 걱정했는지 기억하고 근심하는 모든 이유를 상기하세요. 충분히 생각하고 나면, 잠시 물러서서 몸을 관찰해보세요. 어떻게 느껴지나요? 힘이 느껴지나요?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가요? 몸에서 느껴지는 이 감각을 스텝 1을 하면서 느꼈던 것과 비교해보세요. 어느 쪽이 더 좋은가요? 어느 쪽의 감각과 느낌, 감정을 세상에 주고 싶은가요?
Step 3. 사랑의 추억으로 돌아가기
근심의 감각과 느낌을 그대로 두면 안 되겠지요. 이제 많은 사랑과 힘으로 충만했던 추억으로 다시 돌아가세요. 자신을 다시 스텝 1에서 가졌던 힘과 느낌으로 채우고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차리세요.
우리 대부분은 걱정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사실, 걱정이 하는 일은 당신 속에 더 많은 두려움을 쑤셔 넣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고를 더 많은 걱정으로 물들이고, 다음에는 전체 상황을 더 두렵게 만듭니다. 이 악순환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근심의 무게가 상황을 짓누르고, 이성에 먹구름을 끼게 하고 어떤 상황이든지 해결할 능력을 크게 감소시킵니다.
그렇다면 근심이 솟아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 항상 사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위의 연습을 즐긴다면, 이 제안을 정말로 좋아하게 될 겁니다. 근심거리를 잡아 사랑이 가득 담긴 추억 한가운데 가져다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할머니와 함께 빵을 어떻게 구웠었는지 기억함으로써 사랑의 감정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합시다. 그리고 가장 큰 걱정이 내일이 마지막 기한인 대출금을 지불하는 거라고 해보죠. 그 대출금 상환 통지서를 할머니의 주방으로 가져다놓을 수 있습니다. 통지서가 반죽된 밀가루가 담긴 큰 그릇 옆에 있는 걸 보세요. 그리고 근심의 에너지가 사랑의 추억을 침공하려고 하면, 할머니의 미소가 환히 비추게 하면서 할머니의 사랑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상기하세요.
... 책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