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하대 가는 길>은 교육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인하대 입시를 집중분석,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교사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위해 제작한 e-Book입니다. 인하대 입학처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정확한 정보를 정돈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인하대는 전통공대의 DNA에 한진그룹의 물류부문 경쟁력이 이룬 ‘동양의 MIT’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구한말 하와이로 떠났던 이민자들이 ‘동양의 MIT’를 세워 조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열망으로 세워진 학교인 인하대는 교명부터 ‘인천-하와이’의 초성을 딴 줄임말입니다. 1968년 한진그룹의 학교운영 참여 이후 물류부문을 중심으로 정상급으로 급부상했고, 우리나라의 관문 인천 소재라는 인프라에 공대의 저력과 물류대표기업 한진의 시너지가 맞물리면서 조선 해양 항공 부문 경쟁력은 국내정상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특히 올해 ‘아시아 최초’로 미 항공우주국인 NASA와 공동연구를 통해 심우주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건을 내기도 했습니다. ‘동양의 MIT’라는 설립이민자들의 꿈이 현실화한 셈이지요.
인하대는 입시운영에 있어서도 과감한 정보공개를 통해 수요자 친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논술에 수능최저를 폐지,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인하대는 수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사교육 컨설팅을 받지 않고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형별 모집단위별 기본 경쟁률은 물론 충원율에 예비번호, 등록자 내신평균과 내신최저 논술성적평균과 논술성적최저까지 공개하는 과감한 행보입니다. 교사들이 제자들의 진학지도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정보를 매년 공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입니다.
특히 베리타스알파의 수시특집 발행을 통해 입학관계자가 달라진 전형방법과 맞물린 입결 활용 방법을 안내해 눈길을 끕니다. 인하대의 경우 올해 수시를 80%대로 크게 확대한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에 면접을 폐지하고 수능최저를 도입하는 변화가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을 실시하는 인하미래인재와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교생활우수자로 이원화하는 변화입니다. 지난해 구체적 입결을 토대로 올해 입시변화를 꿰뚫으며 실질 조언하는 인하대의 행보가 올해 특히 ‘착한 대학’으로 손색 없을 정도입니다.
요강엔 밝혀지지 않은 입시의 단면을 꿰뚫고 실질적 방향을 제시, 무료배포하는 이번 e-Book <2018 인하대 가는 길>의 발행이 수험생활과 학생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