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애완동물 앵그리』는 이런 아이들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샘의 감정을 애완동물로 비유한 이 그림책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샘의 곁에 항상 있는 애완동물 ‘앵그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가 나는 상황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긴 줄을 서며 기다려야 할 때, 엄마의 이야기가 잔소리로 들릴 때, 누나의 핀잔에 심술이 날 때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샘이 아니라 바로 ‘앵그리’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을 괴롭히거나, 사고를 치는 것도 모두 앵그리이지만, 사람들은 모두 샘을 탓합니다.
이 책은 ‘화’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그 화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스스로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깨우쳐 가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단순한 죄책감이나 반성만이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는 슬기로움을 얻고, 좀 더 쉽고 가깝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또래의 친구 ‘샘’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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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상기타 바드라는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지만, 늘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었습니다. 『심술쟁이 애완동물 앵그리』는 그녀의 첫 그림책입니다. 상기타와 그녀의 애완동물 앵그리는 공예품을 만들고, 과자를 굽고, 온타리오 주 브램턴의 집 근처에 있는 길고 굽이진 길을 산책하는 것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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