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민화 속 동물들과의 판타지!
『규리 미술관』은 엄마를 따라 나들이에 나선 규리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 속으로 빠져들어 신나게 한나절을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책이다. 주인공 규리는 미술관이 처음부터 내켰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뜻밖에 미술관의 그림들은 평소 그림 작가인 아빠의 그림에서 또는 엄마와 읽은 그림책에서 자주 보아오던 동물들이었다. 규리는 스스럼없이 그림 속 세상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여행을 떠나고, 그림 속 동물들은 최고의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 책은 상상으로의 여행을 통하여 따분하고 낯선 어른들 공간으로서의 미술관을 신나는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바꾸는 감정적 전환을 꾀하였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 박철민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십수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어떤 그림책을 만들까 열심히 고민하며 이야깃거리를 찾고 있다. 박철민 작가는 사람들이 그림책을 보고 기뻐할 때가 가장 즐겁다고 한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공부를 했다.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일본국제노마콩쿠르에서 2위로 입상했다. 2003년 국제 그림책 잔치로 유명한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BIB)초대작가가 되었으며, 2005년에는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2006년에는 창작 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미술관 초대작가가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 잡은 아들』『사마장자 우마장자』『좁은문』『복을 타러 간 아이』『라쇼몽』『육촌형』등이 있으며 그밖에도 숱한 책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도 왕성하게 그림책 작업에 전념하고 있고, 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하며 후배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아내, 첫딸 규리, 작은딸 혜리와 함께 경기도 의정부에 살고 있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엄마, 청솔마트
안 가?
안 가?
아빠 마감이라
바쁜데 ·······
아빠,
동화책 읽어 줘. 응?
알았어 . 삐치지 말고 !
아빠가 재미있는
그림책 읽어 줄께.
펼쳐보기
내용접기
대여기간이 만료된 도서입니다.
구매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대여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