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표준어와 북한 문화어의 통합인 통일어를 위한 초석
인간의 문화와 문명에서 기초적인 것이 언어이므로, 남북한 언어가 통일되어야 남북의 분단으로 소홀하였던 민족적 유대감과 문화적 유대감이 크게 강화될 수 있으며, 표준어를 남한은 표준어, 북한은 문화어라고 합니다.
남한 표준어에 대응하는 북한 문화어와 북한 문화어에 대응하는 남한 표준어를 이 ‘남북한 통일어사전’에 담았으므로, 이 책을 통해 현재 남한에서 사용하는 말과 북한에서 사용하는 말이 각각 어떠한 말로 사용되는지를 알 수 있으며, 남북한의 언어통일을 조속히 완성하여야 합니다.
분단의 세월이 많이 지난 만큼 남북통일이 되었을 때 표준어(문화어)가 필수 요건이므로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를 선별하여서 ‘남북한 통일어사전’을 완성한다면 남북한이 그동안 소홀히 하였던 민족적 유대감과 문화적 유대감을 조속히 복원할 수 있고 남북통일을 조기에 성사시킬 수 있으며, 이 책이 그 토대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언어통합을 통해서 민족이 화합하고 나아가서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남북통일의 날이 조속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