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오락의 시작과 역사

송석하 | 온이퍼브 | 2017년 08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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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락(娛樂)’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오락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마음의 깊은 곳에서 나오는 본능적 쾌락 욕구이며 필연적이다. 그러나 사치적으로 쾌락을 위한 오락은 참된 오락이라고는 할 수 없다. 사람에게 신선한 활력을 줄 만한 오락이어야 비로소 오락된 의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한 민속학자가 채집한 우리나라와 세계 오락의 역사 개관을 기술하고 유형별 분류와 특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서술한 책이다.
고대 여러 문헌에 의거 지금까지 사라지고 잊힌 오락을 발굴하고 정리하였으며,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오락의 역할과 사회에 미치는 병폐를 시도한 연구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예전부터 전해오는 우리 전통 놀이를 통해 그에 얽힌 발자취와 변천사를 간단하게나마 보실 수 있습니다.

<서평>
-본문 중에서
세종 때에 와서는 일반 민중 오락은 인연이 먼 아악(雅樂)의 번성이 있었고 석전(石戰), 삭전(索戰), 추천(鞦韆) 등은 차차로 더욱 발달하였다.

영산회상곡을 듣고 있으면 아스카(飛鳥)나 나라(奈良)의 불상이 눈앞에 방불케 떠오른다. 헤이안(平安)시대 불교의 정취가 아니고 그 이전의 것이나 단순하고 아름답다.

신라에서 이상에 말한 음악 무용을 이용한 오락, 즉 놀이를 숭상한 원동력은 세상에 이미 널리 알려진 신라 화랑도이다.

신라 연중행사의 하나에 6월 ‘유두(流頭)놀이’가 있었는데, 그것은 6월 15일에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목욕하고 거기에서 계음(稧飮)하는 것이다.

‘속요는 비교적 광범한 지리적 범위에서 어떤 계층, 또는 어떤 직업의 사람이든지 공통적으로 장소와 시간을 불구하고 불러도 좋은 것으로 대중적인 것이고,~

저자소개

* 송석하(宋錫夏)(1904~1948) 호 석남(石南)
민속학자
경북 울주 출생
부산 공립 상업학교 졸업
일본의 동경상과대학 중퇴
조선 민속 학회 창립, 한국 민속 박물관을 설립
1933년 <조선민속> 학회지 창간
저서 <한국 민속고>, <허수아비의 변> 외 다수 신문 기고

목차소개

서문
제1장 전승 오락의 분류
1. 기구상 분류
2. 계절적 분류
3. 관념적 분류
4. 지리적 분류
5. 전통적 분류
6. 신식오락

제2장 전래 오락의 쇠퇴와 본질
● 시대상으로 본 오락
(1) 신라의 오락
(2) 고구려와 백제의 오락
(3) 고려의 오락
(4) 조선 시대의 오락
1. 종류별 오락
2. 예술 오락
3. 유희 오락
4. 노동 오락

제3장 외국 국민 오락의 개요
제4장 외국 오락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
제5장 집단오락의 종류
발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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