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문: 철학은 우울증에 대한 답이다
들어가며: 춘추전국, 절망이 지배하는 세상
01 儒家, 인간을 믿을 수 없을 때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다
세상에 기꺼이 뛰어드는 용기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모성은 생존의 근본이다
사랑받은 이만이 사랑할 수 있다
자식조차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보다 우선한 충성은 거짓이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같은 마음을 품어라
황금률과 은백률
사랑하면 할수록 더 원수가 되는 이유
남에게 차마 잔인해지지 못하는 마음
군자는 푸줏간을 멀리한다
자식을 직접 가르치지 않는 이유
신뢰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
작은 나라일수록 공감의 정치가 중요하다
폭군, 공감 능력이 없는 인간
백성은 군주의 수단이 아니다
되지도 않을 일을 하는 자
나 자신을 믿을 수 있다면
02 墨家, 정의 없는 세상에 분노할 때
인류 최초의 가상 전쟁
춘추시대에서 전국시대로
문명과 야만의 차이
묵(墨)의 비밀
약자를 위한 전쟁은 없다
민중 자신의 철학
반드시 행하려는 마음
묵자의 전쟁 기술
싸우는 평화주의자
싸움으로 싸움을 막을 수 없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이익이다
‘한 사람쯤’의 희생
이익에 대한 두 가지 견해
물질적 이익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가족은 특별한 존재여야 하는가?
평등하고 보편적인 사랑
차라리 미친 사람이 될지언정
무엇이 현실적인가?
03 道家, 불안을 견딜 수 없을 때
견딜 수 없다면 도망쳐라
천하를 위해 나의 털 한 올이라도 뽑지 않겠다
왕의 자리에서 도망치다
진흙 속에 꼬리를 끌며
세상의 올가미로부터
선 밖으로 탈출하라
오만한 원숭이의 최후
쓸모없음의 쓸모
상수리나무가 베어지지 않은 이유
지금 현재를 살라
쓸모의 문제를 초월하라
신념이라는 이름의 물웅덩이
도적질에도 도가 있다
신념에 대한 집착은 위험하다
죽음을 직시하라
장자 부인의 죽음
죽음에서 도망치기
장자, 죽다
진정한 지혜는 배울 수 없다
04 法家, 간교한 기득권에 맞설 때
우리 모두 현실주의자가 되자
내일의 성군은 의미가 없다
‘지금! 당장!’의 정신
현재에서 출발하라
인간에 대한 통찰
이타심이란 또 다른 형태의 이기심
한비자는 성악(性惡)을 말하지 않았다
법은 태양처럼 분명해야 한다
법은 태양처럼 뜨거워야 한다
법은 태양처럼 공평하게 비춰야 한다
법은 태양처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기득권은 사나운 개와 같다
썩은 사과를 먹는 방법
술(術), 음지의 기술
검(劍)은 양쪽에 날이 있다
겨드랑이에 속마음을 숨겨라
이해관계는 반드시 충돌한다
이익을 얻는 자를 주목하라
만장일치를 경계하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라
방법을 알면 결과를 알 수 있다
현실주의자의 결기
글을 마치며: 절망의 반대말은 희망이 아니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