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집이자 시집인 "바다로 간 피노키오"는
"영혼의 치유서"라는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다사다나난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라는 땅에서
딸로, 여성으로, 어머니로 살아온 이 땅의 모든 딸들...
또 그 딸들과 얽혀 살아가는 모든 세대, 모든 가족구성원의
가슴 한 구석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킬, 그런 힘이 있다.
독자에 따라 그 파문은 때로는 슬픔, 때로는 희망 등 서로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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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 시인. 아마추어 신화학자
태어날 때의 사고로 병약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경력단절의 삶을 자청한 시인은
아이를 성공적으로 키운 후 어릴 적부터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쓴 시들을 묶어
처녀시집을 내게 된다. 이 시는 단순한 문학작품이 아니고
삶을 성찰하는 수필로 풀어낸 후 그것을 시로 노래한 치유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앞으로, 글씨를 처음 배운 유년기부터 써 온 시들과 자신의 최초 수필인
일기형식의 글들이 어우러진 책들을 계속해서 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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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바다로 간 피노키오
2. 달리면 날 수 있으리
3. 장미와 나와 귀뚜라미와…
4. 도꼬마리
5. 눈물 파는 가게
6. 그대, 고구려 공주여.
7. 바람과 구름이 되어
8. 꼴라쥬
9. 칼바람보다 매운 봄 오거들랑
10. 첫사랑 찾아 떠난 뱃놈의 허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