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김종광 | 교유서가 | 2017년 09월 04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처음의 아해들> 등의 소설을 통해 특유의 입담과 해학으로 주목받아온 김종광 작가의 첫 산문집이다. 짧은 글 속에 우리네 이야기를 능청스럽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읽고 나면 마음이 짠해지게 만드는 저자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 책은 총 3부 50편의 글로 구성돼 있다. 1부와 2부에 실린 글은 옴니버스 소설의 형식을 띤 이웃 열전(列傳)으로,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민들의 삶을 포착하여 따뜻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1부와 2부가 타인의 삶을 담은 초상화라면, 3부 7편의 글은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일종의 자화상 같은 것으로, 저자가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오며 글을 쓰고 가르쳐온 이야기를 덤덤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김종광
1971년 충남 보령 출생.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졸업. 1998년 계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경찰서여, 안녕」 당선.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해로가」 당선. 소설집 『경찰서여, 안녕』 『모내기 블루스』 『낙서문학사』 『처음 연애』, 장편소설 『야살쟁이록』 『율려낙원국』 『첫경험』 『착한 대화』 『군대 이야기』 『처음의 아해들』 『왕자 이우』 『조선의 나그네 소년 장복이』 『별의별』 등이 있음. 신동엽창작상, 제비꽃서민소설상을 받음.

목차소개

작가의 말


1부. 전철의 기타맨

기다려, 내가 갈게!
소주 한잔 할래?
남편이 찾아준 휴대폰
슈퍼아줌마는 대학생이다
저격수와 노동꾼
창피한 새벽
얼굴 보니까 참 좋다
꿈속의 인구조사
이별하지 않고 살기!
벽돌 한 장의 무게
돼지저금통과 표창장
인생 최대의 시험
그대여, 잠 깨어 오라! 뻥!
어린이를 울리는 배구공
일하는 그녀는 환했다
전철의 기타맨
첫날이 제일 힘들었어
아버지를 용서하다
광장시장이 고향인 사람
사람을 공부하고 너를 생각한다
이웃을 지키는 사람


2부. 낭만 삼겹살

최초의 선발 출장
새로운 세상
재롱을 떨 수 있을까
훌륭한 습관
막장 영화 같은 사랑
유조선 족구
운전을 못하면 바보인가요?
첫사랑을 만나다
아주 사소한 분노
봉황기 고교야구
버터 플라이 새우튀김
드라마작가 J의 올챙잇적
글 쓰는 엄마
가장의 책무
입산금지
차돌리기
제대로 윷을 놀아볼 뭔가
여기는 누구 자리인가
피자 교육생
이별은 어렵다
농촌지도사의 책
낭만 삼겹살


3부. 미미한 작가로 살기

즐거운 글짓기반
작법을 찾아서
아버지와 소
노동의 새벽
괴력난신
소설쓰기를 가르친다는 것
가족을 팔아먹는 자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