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지문

조문환 | 펄북스 | 2017년 08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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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학 수도’ 악양의 면장 조문환이 노래한 84편의 시가 담긴 시집이다. 그동안 에세이집 『시골 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 『평사리 일기』 등을 통해 섬진강 소식과 하동, 평사리 일대의 일상을 조곤조곤 이야기해 온 조문환의 첫 시집이다. 그의 시는 사는 곳, 사는 시간, 그 모든 일상에 대한 시선을 세심한 감수성으로 감싸 안아 섬진강 변을 거닐 듯 편안하다. 그 평온한 길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언뜻언뜻 시인의 붉은 마음을 만나게 되는데 그 은근함이 어느 순간 독자를 매료시킨다. 펄북스 시선집의 세 번째 시집이다.

저자소개

제1부
봄이 | 캡쳐하기 | 일찍 퇴근한 날 | 꽃이라는 이름으로 | 청보리밭 멀미 | 장마 | 발정 난 능소화 | 농부 | 월광月狂 | 낯선 얼굴 | 다섯 근 | 칠월 동백 | 운 좋은 날 | 빗방울 | 오동잎 | 공명共鳴 | 시선 | 봄 | 쑥국 | 예고된 손님 | 바람

제2부
하동역 | 동갑 | 순교자 | 붉새 | 환청 | 울기 위해 어는 강 | 애기담부랑 | 사주蛇酒 | 피습 | 209페이지 | 백 원 | 붓꽃 | 엄마의 보따리 | 따라 울기 | 시의 화원 | 국도 19호선 | 그녀 | 빨래 널기 | 돌배나무 | 외할머니의 고방庫房참빗

제3부
언어 체감의 법칙 | 백미러 | 품앗이 | 바람의 지문 | 죄 | 너는 | 알밤 | 남부터미널 | 시 한 수를 암송하는 것은 | 문득 | 연습 | 오늘 | 나이 오십 줄에 | 접선 중 | 알고 보면 | 나를 어르다 | 위안이다 | 전생 | 상처 | 내가 시집을 좋아하는 이유 | 한 사람이 떠난다는 것은 | 가을과 겨울 사이

제4부
빵꾸 | 너도 누군가의 달이다 | 기는 자 | 이중잣대 | 닭 쫓던 개 | 부계 방앗간 | 소망 | 딱 하루만 | 겨울 별 | 감 | 네가 좋은 이유 | 소돔과 고모라 | 본색 | 하늘 빽 | Y兄 | 서툰 일 | 하물며 | 돌배나무 잔상 | 공평함 | 좋아요

해설 모든 것을 보면서 어느 것도 보지 않는 자의 시선 - 김남호(시인, 문학평론가)
시인의 말

목차소개

저자 : 조문환

1963년 경남 하동에서 출생했다. 2012년 『시골공무원 조문환의 하동편지』 출간을 계기로 글쓰기를 시작, 에세이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 사진 에세이집 『평사리 일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2011년부터 1천여 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매주 [하동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2013년부터 아시아경제 칼럼에 [조문환의 평사리 일기]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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