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아서 프랭크Arthur W. Frank
1975년에 예일 대학(Yale University)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부터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의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몸의 사회학 분야에서도 특히 질병의 경험, 생명윤리, 임상윤리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왔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1991년에 자신의 암과 심장마비의 경험을 담은 회고록인 『몸의 의지로:질병에 대한 숙고』(At the Will of the Body:Reflections on Illness)를 출간하였다. 이후 1995년에 질병의 서사에 대한 연구인 『몸의 증언』(The Wounded Storyteller)을 출간했고, 이 책으로 미국의 국립암극복연합(National Coalition for Cancer Survivorship)에서 수여하는 나탈리 데이비스 스핀건 작가상(Natalie Davis Spingarn Writer's Award)을 수상했다. 이후의 주요 저서로는 의료윤리에 중점을 둔 『너그러움의 부활:질병, 의료,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The Renewal of Generosity:Illness, Medicine, and How to Live, 2004)와 이야기하기가 삶에 부여하는 힘에 대하여 다룬 『이야기를 숨 쉬게 하기:사회서사학의 관점에서』(Letting Stories Breathe:A Socio-narratology, 2010) 등이 있다.
역자 : 메이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통증 때문에 삶의 위기를 겪으면서 고통과 다른 관계를 맺게 되었다. 질병, 고통이라는 문제에 관해 읽고 쓰는 일에 관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