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하나-나와 너는 '나'라는 대상이 '너'라는 자아를 그리워하며 '나'에게 부여된 사랑의 완성을 너머서 '너'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기까지 겪어내는 진정한 사랑의 모범이 되길 원하는 맘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어린시절 엄마 아빠가 들려주던 자장가와 부드러운 손길을 따라 잠이 들곤하던 그때를 기억하게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한번쯤 과거를 뒤돌아보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책이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성품은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기고도 남는다는 진리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