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 길이 왜 그리 좁았던고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타계 60년만에 아들 김진교수가 처음 밝히는 가족 이야기

김진, 이연택 | 해누리 | 2017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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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 타계60년만에 아들 김진교수(前 서울 법대 교수)가 처음 밝히는 가족이야기 『그땐 그 길이 왜 그리 좁았던고』. 나혜석, 김우영 부부가 이혼한 사연과 나혜석과 일엽 스님의 우정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김우영, 양한나(독립운동가, 최초의 여자 경찰서장), 장택상(경찰청장)등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하면서 진솔하게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김진
김진은 나혜석과 김우영의 둘째아들이다.
철들기 전에 집을 나간 어머니가 대전중학교 시절 불쑥 학교로 찾아왔다.
남루하기 짝이 없었던 옷차림에 눈물만 흘리다 사라진 어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나혜석 사건 후 세상 모든 일에 관심을 잃은 불우한 아버지를 옆에서 보면서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컸다. 나중에 어머니가 자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몸부림치고 끝내는 형려병자로 사망한 사실을 알았다.
고려대 법대를 나와 미국예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법대교수를 역임하고 다시 도미해 일리노이 주립대(어바나 샴페인), 캘리포니아 웨스턴 법대 교수를 지낸 후 정년 퇴직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거주.


저자 : 이연택
이연택은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공과대학(IIT)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미국 한국일보, 중앙일보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편집인, 발행인을 지냈다. 저서 '그들은 나를 기다려주는가'.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서울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너무 길었던 여행
2. 종달새야, 너는 어디까지 오르니
3.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다
4. 나는 나헤석이다
5. 새는 밖으로 날고 싶어 운다
6. 새어머니
7. 병원비와 꿀통
8. 내가 네 어미다
9. 미술학사에 온 일엽스님
10.여류화가 나헤석씨 최린씨 상대 제소
11. 선수암 그리고 수덕여관
12. 그 해 늦가을
13. 장덕수 교수
14. 박 변호사
15. 불쌍한 어머니 불행한 아버지
16. 네가 나헤석의 딸이냐
17. 첫 여자 경찰서장 양한나
18. 왜 하필이면 김우영 입니까
19. 반민특위
20. 반민 기준이 뭡니까
21. 서대문 형무소
22. 병보석 출감
23. 처음 아버지와 함께 눕다
24. 수덕사로 떨어진 별

에필로그
에필로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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