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복은 195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단국대 및 동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5년 한국일보 제5회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리산 타령』(1944), 『낮에 나온 반달』(1980),등의 시집과 『시인 윤동주 — 어두운 시대의 시인의 길』(1984)을 저술했다. 현재 단국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요 논문으로는 「윤동주 연구」, 「윤동주 시의 원형 상징 연구」 등이 있다.
프롤로그
제1편 | 별을 노래하는 마음‧시인의 삶
제1장 |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1 조롱에 갇힌 새
2 북간도로의 이주
3 북간도 이주민의 생활상
4 독립운동의 기지촌
제2장 | 슬픈 족속
1 윤동주의 가계
2 명동에서의 어린 시절
3 명동의 추억
4 명동학교의 성격
5 독립운동의 무대
6 윤동주의 명동학교 시절
제3장 | 어머니, 시인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1 명동에서 용정으로
2 학생운동과 해란강의 고장 용정
3 은진중학교 시절
4 싹트는 시심
5 숭실중학교 시절
6 광명학원 중학부 시절
제4장 | 나의 길, 새로운 길
1 뜨거운 향학열
2 연희전문의 민족적 분위기
3 윤동주의 기숙사 생활
4 백양로 숲을 거닐며
제5장 | 흰옷 입은 무화과 잎사귀
1 소설가 김송의 집
2 고민과 갈등
3 신념 있는 삶의 태도
4 윤동주의 창작 태도
5 넘치는 인간미
6 외유내강
7 내면적 생활자세
제6장 | 순아, 우리들의 사랑은 한낱 벙어리였다
1 풍부한 독서량
2 키에르케고르의 영향
3 서점가 순례
4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5 소외된 자를 향한 인격적 사랑
제7장 |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닦아보자
1 기독교 가정
2 십자가의 길
3 새벽이 올 때까지
4 일본 경찰의 집중된 감시
5 이화여전 졸업반 여학생
6 별 하나에 사랑과
7 순이, 그 영원한 여인상
제8장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1 저항적 사상의 전개
2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3 내면적 자아와 고통의 길
4 참회록의 속죄 의식
제9장 |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
1 동경 생활
2 마지막 삶의 도시 경도
3 일본 경찰에 체포
4 고우로기 특고 형사와 치안유지법 법안
제10장 |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1 천재시인의 죽음
2 시인 윤동주지묘
3 이름 모를 주사
제11장 | 시인이 떠난 자리
1 아, 우리들의 윤동주
2 초간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대하여
3 저항적 의미
4 시대와 그 비극적 대결
5 그의 시사적 정리
제2편 |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1948년 초간되었던 『하늘과 별과 바람과 詩』에 수록된 31편과 그 후 발견된 10편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