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선배에게 고백 한 번 못한 철민은 그녀가 가상현실게임에 접속한다는 것을 알고, 'N.E.F'에 '다크'라는 이름으로접속한다. 그러나 접속하자마자 괴물토끼에게 444번째 죽임을 당하고, 다시 마을에서 깨어나 허탈감에 멍하니 하늘을 바라본다. 그때 안내창이 떠오르고, 죽음의 신 하데스가 내린 6번째 적임자로 저승사자, '조커'라는 직업을 갇게 된다. 누구보다 죽음을 많이 경험한 다크. 이제 그가 방황하는 영혼들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채병철 게임판타지 장편소설 『N.E.F』제1권 "Start N.E.F"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