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목차소개
여는 시_길을 그리기 위해서는
비의 방
구부러진 손가락들
빵을 먹는다는 것은
온기에 대하여
개와 주인이 닮은 이유는
엎드릴 수밖에 없다
묘비 대신 벤치를
저 구름을 가져갈 수 있다면
연애소설 읽는 노인
그 시계 속에는 누가 사나
오, 시간이여
아이들, 천국의 입구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일지라도
너무 많은 자물쇠들
카파도키아의 창문들
비둘기엄마
새들아, 이리 오렴
뒷모습을 가졌다는 것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이 손수건으로 무엇을 닦을 것인가
세 개의 반지
봄을 봄
물위의 집
소로는 왜 숲으로 갔을까
소멸의 방
그들은 방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다시, 책상 앞에서
나쁜 뉴스는 없습니다
저 손에 평화를!
흰건반과 검은건반
활화산에게 시를 읽어주다
벽은 말한다
내려놓아라
회산에 회산에 다시 온다면
탐지자의 고독
한 접시의 가을이 익어간다
차 한잔의 무게
초록 소파와 함께
터미널이라는 곳
인생이라는 부동산
간이역들을 추억함
두루미들이 날아가기 전에
소록도에서의 성만찬
두 조나단 사이에서
사이렌의 노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