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대용, 정용 형제의 다섯 살 여러 이야기를 육아일기라 생각하며 엄마, 아빠가 적어 놓았던 글입니다. 큰 제목은 계절이지만, 매일매일의 소소한 사건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손을 잠깐이라도 놓게 되는 다섯 살 아이의 모습을 가감없이 표현했습니다. 첫 학교인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려는 분들께 어쩌면 작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 이 글을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아이들은 벌써 대학생이 되어 한 아이는 화학을, 다른 한 아이는 미술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만 , 나아가고 싶은 분야는 스스로 선택하였습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조금씩 내딛는 발걸음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