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사랑이었다. 그 사랑은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그 후 2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자신을 되찾고 마음을 추스렀는데, 그 모든 것의 원인이었던 '그'가 다시금 그녀의 앞에 나타났다. 혼자가 되어 나타난 그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한 번 지독한 아픔을 겪은 그녀는 그를 밀어내려고만 한다. 하지만 그는 두 번 다시 그녀를 놓칠 수 없었다. 단하 로맨스 장편소설『비밀의 꽃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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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짙어진 청색 물빛이 아름다운 계절, 도시생활이 팍팍해지면 하루 중 가장 귀한 시간을 내어 자연과 조우하고 싶습니다. 나무이끼가 꽃송이처럼 핀 늪지의 풍경에 마음을 사로잡히면 내가 자연이겠지요. 가을이 가기 전에 우포늪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출간작: 눈물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