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요가를 시작한 지 벌써 3년이 되었어요. 일주일에 3일, 처음엔 이 죽일 놈의 살들을 어떻게 좀 해보려 시작했었는데, 어느덧 며칠 건너뛰면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고 섭섭해지는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네요. 로맨스 소설처럼요. 나와는 아주 익숙한 것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로맨스란 말은 늘 나를 설레게 만들어요. 이 설렘이 오래도록 영원하길 빌어봅니다. 솔방울을 만나고 싶으시면 언제든 http://cafe.piuri.net/solbangul 로 오세요. 종이책 : e-bo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