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팔려 온 노예가 아니야. 네가 죽도록 사랑한다는 남자 앞에 있는 거야!"
_송창현
태어났을 때부터 모든 것을 다 가졌다.
부, 권력, 명예.
단 하나, 가지지 못해 찾아야 했던 사랑.
그 사랑을 네가 밟았다.
내 사랑을 밟고 내 아내가 된 너.
너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복수를 해주겠어.
_최규빈
가난이 싫었다. 최고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
가족을 버리고 키다리 가족을 만났다.
그곳에 그가 있었다.
세상을 다 가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되고 싶어서
남자의 사랑을 짓밟았다.
당신의 복수는 당연해요. 하지만 정말 나는 아닌가요?